고유가 시대속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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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10-31 17:09 조회2,5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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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신문 10월 26일
지난 몇 년간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내 섬유·패션업계는 힘든 경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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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섬유기업들은 원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수급의 상당 부분을 원유 공급에 기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고유가시대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고유가 시대 난방비와 에너지를 절약해 궁극적으로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취지에서 이름하여 ‘웜비즈(Warm-Biz)’라고 칭하는 겨울철 에너지 대책형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다.
겨울철 권장하는 실내온도는 18~20℃로 난방온도를 1℃ 낮추는데 따른 잇점을 대략적으로 산출해보면 겨울철 10~12월, 1~3월의 도시근로자 가정의 월 광역비 평균액의 7%가 절감되며, 이는 전국 1500만 도시근로자 가구가 1℃만 낮춰 7%가 절약된다면 4,6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속에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몇 년동안 준비해온 ‘쿨비즈 윔비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원유절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정책이나 움직임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정부·섬유단체·소재업체들의 고유가시대를 겨냥,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다양한 전략과 제품 개발을 했으며이들 제품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업체들의 마케팅력 부족과 소비심리의 부족으로 아직 실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기능성 보온 소재로는 인비스타의 기능성 보온소재 「써모라이트」가 있으며, 국내 패션기업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비스타 코리아의 기능성 보온소재 「써모라이트」는 외부공기를 확실히 차단해주는 인비스타 기술의 중공섬유를 사용한 원단으로 무게는 가볍지만 그 기능은 아주 뛰어난 경량섬유다.
인비스타의 과학자들은 자연을 모델로 「써모라이트」를 발명했다. 그들은 북극곰이 효과적인 공기 차단을 위해 중심부가 비어있는 중공모의 털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 간단한 발견이 「써모라이트」 중공섬유의 발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외부공기를 확실하게 차단해 주는 중공섬유를 사용한 원단이기 때문에 무게는 가볍지만 그 기능은 아주 뛰어나다. 또한 섬유 바깥쪽의 넓은 표면은 배출을 빠르게 하여 피부표면의 땀을 신속하게 섬유의 표면으로 밀어낸다. 또한 건조속도가 다른 보온 소재에 비해 20%, 면과 비교해서 50%나 빠르므로 착용자가 한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써모라이트」의 사용범위는 매우 광범위하여 아웃도어 및 캐주얼 의류, 스포츠웨어, 레져 웨어, 겨울철 언더웨어, 양말, 스포츠 용품 및 각종 라이닝 등 에 사용되는 우수한 보온 기능성 소재이다.
또 ㈜코오롱에서는 탁월한 중공율을 실현하여 기존 중공사 대비 월등한 경량성과 보온성을 가지는 초고중공사 「PYROCLE(파이로클)」을 선보이고 있다. 경량화가 키워드인 스포츠 소재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PYROCLE」은 기존 중공사대비 최고 50%이상 향상된 중공율을 부여한 제품이다.
대나무 또는 밀집과 같은 단면을 가지는 「PYROCLE」은 내부의 중공이 「PYROCLE」의 혁신적인 기능성을 가능하게 한다. 높은 중공율로 일반제품 대비 30% 이상의 경량화를 가능하게 한 「PYROCLE」은 동일 후도 조건일 경우 월등한 경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극한 조건에서 신체의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일반적인 기술한계로 인식되던 중공율의 수준을 넘어선 초고중공사로서 월등한 중공율을 바탕으로한 탁월한 경량성과 향상된 보온성을 필요로 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동일방직(주)은 「웜후레쉬」, 「에어리치」 등을 선보이며 다운스트림업체들과 공동 제품개발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중 「웜후레쉬」는 발열, 항균, 소취, ph조절 기능이 탁월해 아웃도어, 스포츠, 언더웨어 등 기능성 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브랜드 MD, 디자이너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웜후레쉬」는 피부의 땀과 노폐물을 흡수하여 쾌적한 상태와 섬유자체에서 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흡습발열 온감쾌적의 차세대 신소재.
또한 「에어리치」는 특수방적, 가공기술로 생산된 국내 유일의 면 중공사로서 중공구조로 인해 가볍고 벌키함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