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olyester/Nylon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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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01-09 11:02 조회1,7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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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세계 섬유생산은 연평균 2.4%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GNP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 단, 원유가격의 상승은 Cotton대비 합섬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음. 특히, 합섬중 Nylon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Polyester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음.
'07년 세계 품목별 섬유소비비중을 살펴보면 폴리에스터 43%, Cotton 32%, 올레핀系합섬 10%, Nylon 6%, Acrylic 4%, 셀룰로스系 섬유 3%, 양모 2% 순이었음.
세계 1인당 섬유소비는 ‘00년 9kg에서 ’05년 10.8kg으로 증가한 후 ‘10년에는 11.8kg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10년 품목별 소비량은 Polyester 6kg, Cotton 3.8kg, 기타섬유 2kg 등이 될 것으로 보임.
이는 중국의 의류소비가 세계 섬유수요를 주도하게 되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특히 폴리에스터 생산은 소비를 잘 뒷받침하고 있음. ‘07년 세계 Polyester 생산은 29백만톤으로 추정되며, 그 중 중국이 57%인 15백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임. 그 밖에 대만/한국이 11%, 북미 5%, 서구 3%로 추정됨.
’12년에는 세계 Polyester 생산이 39백만톤으로 증가하고 중국은 그 중 66%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됨. 그밖의 국가로는 대만/한국이 7%, 북미 3%, 서구 2% 수준으로 예상되어 중국의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중국의 Polyester 설비는 수요를 크게 초과하는 상황이며, 수년내에는 설비확대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됨.
- Polyester SF
최근들어 중국의 Polyester SF 설비는 증가폭이 하락하면서 투자과열이 점차 진정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향후 세계 PSF 수급 밸런스는 안정될 것으로 예측됨. ‘02~’07년 연평균 수요증가율은 5.2%였으며, ‘07~’12년에는 5.3%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설비증가율은 ‘02~’07년 6.3%에서 ‘07~’12년 3.3%로 크게 하락할 전망임. 이에 따라 가동률도 ‘06년 80% 수준에서 ’12년 85%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임.
- Polyester F
세계 PF 가동률도 ‘12년까지 8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임. ’07~‘12년 연평균 수요증가율은 6.9%로 예상되나, 설비증가율은 2.9%에 그쳐 수급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특히, 중국은 ‘08년도 설비증가분이 1백만톤을 정점으로 ’10년이후에는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임. 이와 함께 수요는 매년 1백만톤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08년에는 가동률이 85%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임.
- Nylon
Nylon 시장은 Polyester, Cotton 등 기타섬유의 가격압박이 더욱 심해지고 최종소비의 범위가 축소될 전망임에 따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적은 편임. Nylon 의류용絲는 특수용도로 한정되고, 산업용絲도 자동차 분야에 국한되는 등 성장속도가 둔화될 조짐임. 현재 Nylon 6와 Nylon 66 수요의 구성표를 보면, Nylon 6는 아직까지 의류용絲가 가장 많은 편이나, Nylon 66는 BCF와 산업용絲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07년 세계 Nylon 생산은 3.95백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역별 비중은 북미 30%, 중국 23%, 대만/한국 14%, 서구 11% 순임. ’12년에는 3.8백만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지역별 비중은 북미 28%, 중국 27%, 한국/대만 12%, 서구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임. 이밖에 Nylon 산업의 부진으로 ‘12년에는 가동률이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