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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y, 東邦 Tenax, 三菱 Rayon은 Mitsui Mining과 합동으로 탄소섬유 재활용사업을 실시할 예정임. 동 3개사는 항공기 제조업체로부터 resin에 탄소섬유가 함침된 컴포지트재료를 수거하고, 이로부터 resin을 제거한 파우더 형태의 재생 탄소섬유를 생산할 예정임.

특히, 동 재생 탄소섬유의 생산을 Mitsui Mining에 아웃소싱하는 한편, Fukuoka의 Omuta에 위치한 특수설비를 건설할 예정임. 초기 투자비용은 약 4억엔 수준이며, 초기년도의 생산규모는 약 400톤이 될 전망임.

항공기 및 스포츠용품 분야에서는 경량이면서도 강하기 때문에 탄소섬유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섬유의 조각들은 일반적으로 폐기되거나 매립되고 있음. 동 3개사는 세계 탄소섬유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어 수요 및 용도가 확대되는 동 시장에서 이같은 재활용시스템의 구축은 더욱 탄력받게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