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해양 생분해 가능한 PLA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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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2-08 11:02 조회1,9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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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8
일본의 종합 섬유업체인 Teijin Frontier는 기존 PLA 대비 해양이나 하천에서 더 빠르게 생분해 가능한 PLA 수지를 개발했다고 발표함. 폴리머에 새로운 생분해 촉진제를 첨가함으로 강도나 성형성에 손실 없이 생분해율을 개선하였다고 밝혔으며, 동 PLA로 LCA 과정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는 물론, 해양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해양 내 미세 플라스틱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함.
통상적으로 PLA 폴리머는 10,000Mn(평균 분자량) 미만으로 가수분해되어야 박테리아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가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동사가 새로 개발한 생분해 촉진제가 첨가된 PLA는 기존 PLA 폴리머보다 분자량을 빠르게 감소시켜, 해양, 하천, 토양 등에서 보다 빠른 생분해가 가능함. 또한, 기존 PLA와 동일한 방식으로 가공 및 성형할 수 있어 필름, 사출 및 압출 성형 제품, 섬유 및 부직포를 생산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동사는 ‘24년 3월 말 동 PLA 수지를 활용한 섬유, 부직포, 펠릿 생산에 돌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27년 3월 말 수백만 엔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R
< 두께 300μm 필름 – 10cm 깊이의 토양 분해 결과 >
< 출처 : Teijin Front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