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zing, Renewcell과 대규모 셀룰로오스 원료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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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2-07 10:54 조회1,7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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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7
오스트리아의 대규모 셀룰로오스 섬유 제조업체인 Lenzing과 스웨덴의 폐섬유 리사이클링 기업 Renewcell은 섬유산업에서의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다년간 페 섬유를 재활용한 셀룰로오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동 계약으로 Lenzing은 향후 5년간 연간 8~10만 톤 규모의 Renewcell의 100% 재활용 섬유 용해 펄프인 Circulose®을 공급받을 예정임. Circulose®는 의류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면과 해진 청바지 같은 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해 용해 펄프로 전환한 것으로, 생분해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음.
Renewcell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100% Textile to Textile 재활용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연간 6만 톤 규모의 폐섬유 재활용 설비 가동을 개시한 바 있음. 또한, 2년 내 Textile to Textile 재활용 설비의 생산능력을 2배 확대시켜, 연간 12만 톤 규모의 폐섬유 재활용 설비를 갖출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