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유제품 수출성장률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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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07-16 15:07 조회9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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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7. 10
2008년 5월 중국의 섬유제품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한 144.35억불을 기록. 이 가운데 衣類는 1.1% 증가한 85.88억불, 방직품은 25.3% 증가한 58.47억불임.
2008년 1~5월의 섬유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668.91억불, 이 가운데 衣類는 9.3% 증가한 400.95억불, 방직품은 26.3% 증가한 260.67억불을 보임. 1~5월 섬유제품의 수출 성장률은 여전히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동기 성장률인 20% 이상을 크게 밑돌고 있음.
또한, 의류수출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 위앤화의 가치 상승 등으로 성장둔화가 두드러짐. 한편, 방직품 수출은 歐美 이외로부터의 수요증가로 큰 폭의 증가를 보임.
이를 무역형태별로 보면 주력인 일반무역이 전체의 69.6%를 점하고 있으며, 이어서 가공무역이 16.2%, 위탁가공무역이 7.0%를 각각 점유함. 작년도 가공무역의 제한품목추가로 가공무역, 특히, 위탁가공무역의 Share가 큰 폭으로 취소됨.
이에 따라 섬유업계에서는 수출환경의 악화로 인해 섬유제품의 수출 증치세 환급률을 인상(11%에서 13~15%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음. 2008년 섬유제품의 수출은 지금까지의 성장으로 추산하면 1,932~2,019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 중 일반무역은 70%인 1,352~1,413억불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
만약, 수출 증치세 환급률이 2~4% 인상되면 섬유업계의 이익은 27~56억불 증가하며, 이익률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임. 단, 업계 분석가들은 환급률이 인상되면 경쟁 압박은 완화되겠지만 섬유기업에 있어서의 장기적인 문제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구조조정과 부가가치 향상에 의한 모델체인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