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섬업체들의 적극적인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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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8-24 18:09 조회2,2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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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 24
대만 매체 工商時報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이 빠른속도로 성장하면서 대만 화섬업체들은 자동차용 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음. 최근 Far Eastern New Century, Shinkong을 비롯한 대만 화섬업체들의 차랑용 소재 생산량이 적게는 20%, 많게는 2배가량 증가함.
Far Eastern New Century는 약 10년간 자동차 소재에 사용되는 나일론66를 생산해왔으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 대비 소재에 대한 안전성과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에 기인하여 나일론66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보임. 동사는 `23년까지 동사는 중국 수저우, 우시 공장의 나일론66 생산라인을 가동하여 이를 전기차 에어백,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시장에 공급할 계획임.
Shinkong은 전기차 오픈 플랫폼 MIH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용 특수직물의 원료인 고기능성 폴리머의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임.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동사의 고기능성 폴리머 판매량은 작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기차 충전기용 특수직물은 내고압성, 내고온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 경쟁사들의 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임.
또한, 동사의 대표 Wu Shengdong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탄소배출절감,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 추세에 발맞춰 향후 10년간 모든 투자비용을 친환경, 순환경제, 고분자 폴리머 신제품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힘.
이외에도 Formosa Taffeta는 자사의 나일론,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직물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Zig Sheng은 최근 1년간 자동차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생산량을 2배로 높여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