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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듭된 증설로 카프로락탐 수익성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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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2-15 17:27 조회1,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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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 15

 

`22년 한 해동안 중국에서 완공·가동된 카프로락탐 신규 설비는 약 30만톤에 달함. 중국 컨설팅 업체 중금기신(中金企信)에 따르면, `21년 중국의 카프로락탐(Caprolactam, 이하 CPL) 생산능력은 544만톤이며, 금년 증설된 설비를 포함하면 `22년 기준 중국의 CPL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5.5%증가한 574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의 CPL은 공급과잉 양상을 보이면서 CPL 생산업체들은 수익성이 감소하여 금년 연중 대부분 적자를 보고 있음. 동 기업들은 이미 공급과잉을 완화하기 위해 공장 유지보수 및 생산조절을 수차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18~`22년 중국의 CPL 생산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20년에 완공 및 가동 예정이었던 몇몇 대형 CPL 프로젝트가 `21년으로 대거 연기되어 동해는 전년대비 CPL 생산능력이 117만톤(26.8%) 증가함.

 

`18~`19년 기간 동안 중국 카프로락탐의 수익성은 평균 톤당 120불 이상이었으나, 거듭된 증설로 인해 공급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감소함.

 

중국의 카프로락탐 가격은 `22년 하반기들어 급격하게 하락하였으며, 6월 톤당 2,166불에서 12월 현재 톤당 1,570불까지 6개월만에 약 27.5%의 낙폭을 보임. 중국 정보매체 동화순재경(同花顺财经)에 따르면, `22년 10월 중국의 평균 CPL 수익률은 톤당 –173불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임.

 

동화순재경은 `23년 연내 완공 예정인 중국의 CPL 신규 설비는 179만톤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와 동시에 다운스트림 제품인 폴리아미드6(PA6)의 신규 생산능력 또한 177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CPL의 공급과잉이 지금보다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23년에도 다운스트림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CPL업황이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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