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글로벌 Bioplastics 생산능력 연산 630만톤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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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2-09 13:39 조회1,8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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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9
최근 EU Bioplastics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nova-Institute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Bioplastics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22년 연산 223만 톤에서 ‘27년에는 약 연산 630만 톤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2027년 글로벌 Bioplastics 생산능력 전망치>
<단위 : 1,000톤>
<출처 : EU Bioplastics, nova-Institute>
향후 5년 내 PHA와 PLA, PAs(Polyamides)와 같은 Bioplastics는 공격적인 개발로 인해 거의 모든 기존 Plastic 원자재와 그에 상응하는 용도의 대안으로 대체가 가능할 정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2027년 글로벌 Bioplastics 구성비 전망> <출처 : EU Bioplastics, nova-Institute>
또한, 연구결과 ’22년 현재 PLA, PHA, 전분계(Starch Blends)와 같은 생분해 Plastic의 점유율은 51%(연산 110만 톤 규모)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LA와 PHA의 강력한 신제품 개발 성과로 ‘27년 생산능력은 3배 이상 증가한 연산 350만 톤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함.
반면, ’27년 식물유래 PE, PET와 Nylon의 점유율은 ’22년 점유율 48.5%에서 5프로 감소한 4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지만, 전반적인 생산능력은 증가 추세로, 추후 5년 내 연산 270만 톤의 생산능력에 도달 할 것으로 전망함.
<2022년 Bioplastics 용도별 생산능력>
<단위 : 1,000톤>
<출처 : EU Bioplastics, nova-Institute>
2022년 Bioplastics의 용도별 생산능력은 포장재가 약 48% 비중으로 제일 높은 생산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그 뒤를 섬유, 일반 소비재, 자동차 산업, 농업, 전기 전자산업 등 순으로 이어짐.
<2022년 Bioplastics 대륙별 생산 비중>
<출처 : EU Bioplastics, nova-Institute>
‘22년 현재 아시아는 41%의 생산 비중을 차지하며 Bioplastics의 생산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27년에는 63%까지 생산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그에 반해 유럽은 현재 글로벌 생산능력의 1/4을 차지하지만, 향후 5년 유럽의 생산능력 비중은 아시아를 제외한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함.
<2022년 용도별 재배면적>
<출처 : EU Bioplastics, nova-Institute>
Bioplastics의 원료가 되는 작물 재배에 필요한 면적은 ‘22년 기준 80만 헥타르로, 전 세계 농업 면적인 50억 헥타르의 0.015%만 차지하고 있으며, ’27년 약 0.06%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급증하는 Bioplastics 원료 재배 면적은 식량이나 동물 사료 재배 면적에 비해 미미한 비중을 차지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