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Wool Textile, 중국 필터 시장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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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4-03 18:10 조회1,8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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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3
Japan Wool Textile은 폐기물 소각로에 사용되는 집진 챔버용 부직포 필터의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함. 동사는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일본과 달리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상황에 맞춰 중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음.
동사는 자회사 Ambic이 운영하는 중국 동부 강소의 Jiangyin 공장이 화력발전소용 필터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도입하기 위해 3억 엔(283만 달러)을 투자 할 예정임. 소각로용 필터는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Kagogawa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동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00,000㎡ 규모임. 금번 투자로 인해 2022년까지 일본과 중국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규모인 580,000㎡로 확대한다는 방침임.
한편, 소각로용 필터는 고온에 견딜 수 있고 화학물질에 내성이 있는 고성능 부직포로 제조되어야 함. Ambic의 부직포는 열적 ‧ 화학적 내성 뿐만 아니라 필터막힘이 적어 경쟁 제품대비 수명이 약 50% 더 긴 5년간 사용이 가능함.
현재 중국의 소각장 필터 시장에서 주요 경쟁 업체는 저가의 중국 제조업체와 유럽의 기업임. Ambic은 필터의 성능과 낮은 교체 비용을 내세워 중국내 판매를 늘려 현재 3% 수준인 중국시장 점유율을 2022년 12%로 끌어올릴 계획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