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ios, 새로운 PET 재생 공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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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3-23 10:27 조회2,2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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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3.23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Carbios는 섬유폐기물이 PET섬유로 재생이 가능한 새로운 효소분해 중합공정을 발표하였음. 동 공정은 100% PET 섬유폐기물을 본래의 모노머인 PTA와 MEG로 분해하는 것임.
대부분의 섬유폐기물은 매립 또는 소각하여 처리하고 있는 실정인데 섬유를 재활용 하더라도 결과는 비효율적이었으며 원재료보다 품질 또한 낮았음.
현재 유럽과 기타 지역에서 섬유폐기물을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번 기술로 하여금 순환 경제 원칙에 따라 주요 환경적 위협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또한 원치않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고품질의 제품 원료로 전환할 수 있어 유럽의 직물제조 및 무역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Carbios는 프랑스내 농업협동조합 Limagrain과 프랑스은행 Bpifrance가 운영하는 Société de Projets Industriels 기금의 합작회사로 동사 고유의 효소 생분해 기술을 활용하여 효소 처리한 펠릿을 생산하고 있음. 이는 차세대 바이오 소스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며 생산능력은 연산 4,000톤 규모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