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30

플라스틱 및 섬유 중합체의 수명 주기를 재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효소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는 Carbios는 프랑스 Clermont-Ferrand 지역의 Cataroux 현장에 효소 리사이클링 기술인 C-ZYME® 기술이 적용된 산업용 데모 플랜트의 공식 개소를 발표함.

Carbios의 CEO인 Jean-Claude Lumaret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동사는 플라스틱과 텍스타일의 수명이 다하는 것을 막을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옴. 금번 산업용 데모 플랜트는 자체 효소 리사이클링 공정인 C-ZYME®이 적용되며, PET 폐기물 리사이클링의 지속적인 순환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데모 플랜트에서는 한 사이클 당 2톤의 PET를 처리할 수 있는 20m3 해중합 반응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1만개의 병 처리가 가능함. C-ZYME® 리사이클링 공정은 다양한 플라스틱 및 텍스타일 제품에서 발견되는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를 해중합할 수 있는 효소를 사용함. 해중합된 단량체는 석유화학제품에서 파생된 버진 PET와 비슷한 품질의 PET로 재중합되기 전에 정제됨.

Carbios의 혁신은 기존 방식과 달리 모든 종류의 PET 폐기물(투명, 유색, 불투명, 복합 플라스틱, 폴리에스터 섬유)을 무제한으로 리사이클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 리사이클되었거나 및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PET 제품이 가능하게 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