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나일론 가공사 메이커 향후 실적전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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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5-12 10:44 조회1,7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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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 12
대만의 나일론 장섬유, 가공사 메이커 대기업인 力鵬、宏益、集盛의 2022년 1~3월기 매출은 모두 증수를 기록함. 力鵬의 영업수입은 전년동기비 8.3% 증가한 63.63억 위안, 宏益의 영업 수입은 동 0.4% 증가한 5.15억 위안, 集盛의 영업수입은 동 19.4% 증가한 28.21억 위안이 었음.
그러나 이들 각사 공히 2/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원료가격의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어 가공사, 나일론 장섬유 가격은 원료가 상승으로 고점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고객으로부터의 주문이 소강상태를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범용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섬유메이커는 2/4분기의 경영이 5~7%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음.
力麗는 다운스트림 수요에 대해 NIKE, ADIDAS를 포함한 일반제품의 판매가 둔화됨에 따라 동사의 특히 범용품 주문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반면, 力麗는 특수사, Fine Denier 등 평균 단가가 비교적 높은 상품은 5월 말까지 수주가 채워져 있어, 국제정세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짐.
宏益은 특수사의 생산이 동사 제품의 약 4할을 차지하지만, 시장의 소비저하 영향으로 3월의 출하량은 약간 저하하고 있어, 2/4분기 경영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힘.
集盛은 주원료인 CPL 가격이 상승, 나일론 칩, 나일론 장섬유 모두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여기에 단기적인 높은 상승폭으로 다운스트림의 고객은 가격 인상분을 흡수하지 못해 동사 제품에 대한 매수 의욕이 약화됐다고 지적함. 集盛에 따르면 5월 초까지 주문은 유지하고 있으나,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수축되고 있는 가운데 2/4분기의 시장 거래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