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22년 면화가격 40%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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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5-03 13:45 조회8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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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3
세계은행의 원자재지수에 따르면 ‘20년 5월 이후부터 이어진 면화가격의 상승 추세는 ’22년 4월 11년이래 최고가를 갱신하였으며, 금년 최대 40%까지 상승이 전망됨.
또한, 동 은행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970년대 이후 50년만의 ’물가 충격’을 경고하기도 함.
국제 면화가격 상승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고인플레이션과 이상 기온에 따른 공급 불안정, 이 2가지 요인이 크게 작용함. 또한, 인도가 자국 내 면화 수출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면화가격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임. 이러한 추세는 ‘22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다만, ‘22/23년 면화 생산량이 전년대비 8.4% 증가하여, ’23년에는 면화가격 안정화가 예상됨. ‘미국과 브라질의 시장점유율은 20%대를 유지하겠지만,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과 인도의 생산량은 이상 기온으로 소폭 감소할 전망임.
면화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이상기후에 따른 면화공급망의 불안정으로 인해 대표적인 대체재인 화학섬유로 수요가 전도될 것으로 보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급이 가능한 화학섬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변동성 리스크 헤지(Hedge)가 가능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