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 20 

중국의 대규모 PTA/폴리에스터 메이커인 恒力集團의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2,120億元(약 42조원)에 달함. 이는 강소성의 민간기업으로서는 2번째로 매출 2,000億元을 돌파한 기업이 됨. 섬유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2,000億元의 매출을 넘음.    

2015년 세계경제의 성장이 둔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황하락, 금융긴축 등의 영향으로 섬유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恒力集團은 크게 실적을 확대하여 2015년에는 중국기업의 100강, 중국 민영기업 10강에 선정됨. 恒力은 석유화학, 폴리에스터, 직포, 부동산을 4대 사업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 열전, 기계, 금융, 호텔, 물류, 무역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2015년 恒力集團은 ① 석유정제·석유화학통합 일체화 계획의 착공, ② 제2기 PTA 계획 가동 개시, ③ 康輝石化에 의한 필름 사업의 신규착공을 비롯하여 화섬설비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화가 추진됨. 직포사업에 있어서는 동 집단의 직포생산에 대한 판매율은 100%를 유지하여 수익이 대폭 향상됨.     

부동산 사업에서는 동 집단이 개발한 고급 맨션인 蘇州湾 1호는 연간판매목표를 상회한 외에 盛澤橡逸湾, 大連빅토리아메존 등의 판매도 순조로웠음. 기계, 금융, 호텔, 물류, 무역 등 기타 사업부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