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AC, 폴리에스터 섬유 염료 분리기술로 CFF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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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5-24 13:55 조회9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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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24
영국의 Leeds Institute of Textiles and Colour(LITAC)는 영국의 대형 백화점 체인인 John Lewis와 대형 소매용품 체인인 Waitrose가 후원하는 Circular Future Fund(CFF)상을 수상함.
동 상은 친환경적인 기술로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100만 파운드 상금도 지급됨.
전 세계 폴리에스터 총 생산량에서 재생 폴리에스터 생산량은 15%를 차지하며, 재생 폴리에스터 원료 대부분은 PET병이 차지함. 폴리에스터 섬유 재활용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염색된 폴리에스터로, 폴리에스터 섬유가 원사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1%로 극히 제한적임.
LITAC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염색된 폴리에스터 섬유에서 염료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함. 이는 폐의류에서 원사(Fiber to Fiber)로의 재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드는 기술로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함. 총 245개의 프로젝트가 경쟁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4개의 프로젝트가 수상함. 동 연구기관은 향후 Hubbub를 통한 연구 지원도 받을 예정임
UN은 섬유/의류 산업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재생 폴리에스터 비율을 4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Fiber to Fiber로의 재활용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