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ciGroup, 아산화질소 배출 차단으로 온실가스 7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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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6-14 16:44 조회8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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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6.14
이탈리아의 나일론 섬유 메이커인 RadiciGroup은 동사의 4개 주요 사업(화학중간체, 나일론 폴리머, 고성능 엔지니어링 폴리머, 첨단섬유 솔루션)에서 아산화질소 배출을 차단해 온실가스 배출을 성공적으로 70% 감축했다고 밝힘. 이는 연산 70만톤에 상응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만톤으로 절감한 효과를 지님.
나일론 66의 원료인 아디핀산 생산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되는 아산화질소는 마취용 의료제나 휘핑크림 캔에 들어가는 압축가스로 활용되는 등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지만 대기중에 노출되면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강력한 온실효과를 나타냄. 또한, 대기중 수명도 100년이 넘어 이산화탄소와 메탄에 이어 지구 온난화의 3대 요인중 하나로 알려짐.
동사는 1,000만 유로를 투자하여 다년간 아산화질소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실로 생산공정중 발생한 아산화질소를 질소와 산소로 분해하는데 성공함. 또한, '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80%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