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 Group, 알제리에 섬유생산 허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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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4-06 08:24 조회2,9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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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6
터키-알제리간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Tayal Spa는 알제리 Sidi Khettap 산업단지에 250만㎡ 규모의 섬유생산시설의 건설 계획을 발표함. 동 시설은 유럽과 지중해 동부지역에서 최대 규모임.
Tayal Spa는 알제리 정부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 협약을 체결한 터키 섬유회사 Taypa가 나머지 49%를 보유하고 있음.
Tay Group의 자회사인 Taypa는 터키 이스탄불 소재의 섬유회사로 동사의 봉제 공장은 Silivri와 Bolu에, 가공 및 연구개발센터는 Corlu에 위치해 있음. 동사는 터키의 주요 수출업체 중 하나로 세계 유수의 패션브랜드에 연 1억 달러 상당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음.
앞서 Tay Group의 첫 번째 해외투자는 2010년 이집트에 ‘T&C Garments’ 라는 회사로 4만㎡ 규모였음. 한달 평균 50만벌 의류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이는 이집트 의류 수출의 10% 수준으로 5,000만 달러에 달함.
한편, 금번 투자의 첫 단계에 8억 달러를 투자하여 면, 원사, 직물, 편물 및 봉제품 생산에 중점을 둘 계획임. 생산목표량은 셔츠 및 니트용 방적사 9,000톤, 데님 원단 3,000만 미터, 셔츠 및 기타 직물 원단 1,500만 미터, 니트 원단 3,200톤으로 2018년 말까지 첫 단계를 완료할 예정임.
총 3단계 투자가 완료되면 총 직원수는 25,000명에 달하고, 총 생산능력의 45-50%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외에도 Tay Group은 세르비아 Kraljevo에 데님의류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시작하였으며, 2018년 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세르비아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 그 다음으로 발칸반도 및 러시아와 같은 대규모 지역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음.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