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PL, 스리랑카 최초 폴리에스터 생산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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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8-02 17:36 조회2,8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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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2
BPPL Holdings PLC(BPPL)의 자회사 Eco Spindles는 스리랑카 Horana 자유수출지역(Horana Export Processing Zone)에 스리랑카 최초의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공장을 신설함. 동 공장은 재생 PET를 폴리에스터 원사로 제조하는데 금번 공장 설립에 8억 스리랑카 루피(약 500만 달러)를 투입하였음.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는 매달 약 20~25만톤의 PET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스리랑카가 수입하고 있는 전체 PET 폐기물에서 약 20%를 차지함. 동 공장에서는 PET 폐기물을 선별하여 플레이크(flake) 형태로 만들고, 이를 칩(chip)으로 만들어 폴리에스터 원사로 방사하는데, raw-white 또는 dope-dye 형태로 공급할 예정임.
향후 12개월내 수거 물량을 한달 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동일 부지내 또 다른 원사 생산공장에 1억 5천만 스리랑카 루피(약 94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한편, 동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에스터 원사는 의류산업 전체에서 요구하는 물량의 15%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