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관세인상이 Polyester 산업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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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8-14 10:34 조회2,8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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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 14
인도 정부는 지난 7월 50개 품목의 섬유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종래 10%에서 20%로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 8월 7일 여기에 대상품목을 328개 품목까지 확대하였음.
당초, 인상품목에는 화학섬유 품목이 포함되어 있었음. 이에 대해 국내 화학섬유 메이커로부터는 안도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함.
인도에서는 2017년 GST의 도입에 의해, 수입품에만 적용되는 상계관세(CV)와 특별추가과세(SAD)가 철폐됨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 졌음.
한편, 인도 국내에서는 Reliance, Filatex India, JBF Industries 등 대규모 Polyester 메이커는 잇따라 증설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Filatex는 2018년도에 설비능력을 연산 9만톤 확대하여 합계 동 23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임.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관세인상에 대해 인도 국내의 Polyester 메이커에 있어서는 수입품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호재이며, 특히, 저가격대의 Polyester 수입증가에 대해서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환영하고 있음.
또한, Textile類에 대해서는 종래의 종가세율 20%의 관세를, 종량세(1㎡당 38루피)로 변경함으로써 방글라데시 등으로부터 저렴한 직물의 수입 증가를 견제하는 조치를 도입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