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와 Gap, 방글라데시에서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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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9-08-26 10:19 조회2,8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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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 26
유엔의 전문기관인 국제노동기관(ILO)과 미국 최대의 어패럴 브랜드인 Gap Inc.가 이번 방글라데시 어패럴 업계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ILO Bangladesh Social Dialogue Project」를 개시하였음.
ILO가 향후 3년간 방글라데시 국내에서 Gap의 조달처인 공장을 대상으로 同프로젝트를 추진함. 사회적 대화나 산업간 관계의 강화를 Initiative로 종업원에 대한 Training을 통해 공장경영 Skill의 습득, Compliance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 노동조합의 설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음.
「ILO Bangladesh Social Dialogue Project」의 Initiative는 「Better Work Bangladesh」에서도 채용됨. 「Better Work Bangladesh」는 ILO와 국제금융공사(IFC)가 제휴하여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Better Work」의 하나임.
「Better Work」는 건전한 어패럴 산업을 목표로 노동환경의 개선과 노동자의 인권보호, 어패럴 사업의 강화에 나서는 프로그램이지만, 2014년에 개시된 「Better Work Bangladesh」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방글라데시 노동기준의 재검토와 노동법의 개정 등을 실현하였음. 세계 제 2위의 기성복 수출국인 방글라데시에서는 어패럴이 최대 수출품목임. 어패럴 산업의 종사자는 450만명 이상(이 가운데 60%는 여성)이며, 주로 수출용 어패럴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은 3,500개소를 넘고 있음.
동 프로그램에서는 향후 목표로서 2021년 500군데의 공장에서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Better Work」는 현재, 방글라데시 이외에,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아이티, 인도네시아, 요르단, 니카라과, 베트남에서도 실시되고 있음.(이집트에서는 2017년 7월∼2018년 12월에 시험적으로 실시함)
Gap은 2001년 「Better Work」에 참가한 이래, ILO와 공동으로 대응을 계속하고 있음. 양자가 어패럴 산업의 공급망에 있어서 Compliance의 개선을 위해 Better Work Academy를 설립키로 했다고 ILO를 통해 발표한 바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