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4

일본의 종합 섬유업체인 Teijin은 동사의 탄소섬유를 활용한 중간재 제조 협력업체에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환경전과정평가(LCA)를 제공했다고 밝힘. 생산 공정의 환경적 영향을 측정해, 각 공정별 탄소배출량 저감 방법을 고안하고, 제조에서 폐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협력사와 협업을 추진할 예정임.

동사는 ‘21년 12월 동사의 탄소 장섬유 생산 공정의 LCA 측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후 직물, 프리프레그, 그리고 저중량∙고강도를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스포츠 용품, 산업용품, 항공기, 자동차 등)에 채용되는 탄소 단섬유의 LCA 측정도 완료함.

동사의 LCA 측정법은 ISO14040와 ISO14044 표준에 맞춰 독립된 3rd Party를 통한 인증도 취득했으며, 동 LCA 측정 방법을 동사의 탄소섬유를 중간재로 사용하는 협력사에 제공해,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을 평가하는데 활용할 예정임. 또한, 동사는 고객사들과 협업해 LCA 범위를 최종재를 포함한 타 탄소섬유로 확대할 예정임.

동사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활용을 넓히고, 새로운 재활용 기술을 채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렸으며,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탄소 배출을 계속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