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 OEKO-TEX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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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2-19 13:59 조회1,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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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2.19
올해 초 OEKO-TEX는 소비자 보호와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해 섬유 및 가죽제품의 인증 및 서비스에 적용되는 테스트 기준과 한계치를 비롯하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함.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4월 1일부터 모든 신규 규정이 적용될 예정임. 이에 따른 가장 중요한 변화는 다음과 같음
<OEKO-TEX의 Made in Green 라벨 적용대상에 가죽제품도 포함>
텍스타일에 대한 Made in Green 라벨은 `15년부터 도입되었는데, `20년 1월부터 가죽제품도 동 지속가능성 라벨 부여 대상이 됨. `19년 STeP 인증은 가죽 제품 생산시설로 확대 적용하였으며, OEKO-TEX는 한단계 더 나아가 가죽제품에 Made in Green 라벨을 부착하도록 함. Made in Green 라벨을 부착한 가죽 제품은 유해물질 여부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STeP에 따라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작업장 내 친환경 생산시설에서 생산됨. 소비자들은 라벨에 표기된 제품 ID와 특정 QR코드를 사용하여 가죽으로 만든 옷, 신발, 가구에 대해 보다 더 구체적인 생산지 정보를 트래킹 하는 것이 가능함
또한, OEKO-TEX는 생산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준들이 충족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숙련된 감사관들과 동행하여 생산시설 검사를 수행함. MADE IN GREEN 라벨은 그린피스에 의해 이미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라벨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음
<신규 유해물질 파악>
한편 `20년부터 OEKO-TEX는 다양한 신규 유해물질을 검토할 예정임. 이는 인류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REACH 규정에 따라 SVHC로 새롭게 분류된 물질로 발암물질인 Arylamines계 물질이며, 유해물질임. 향후에는 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염료, 살충제, 과불화 화합물(Perfluorinated Compound)이 검토될 것으로 보임
< STeP 인증 시 DETOX TO ZERO가 필수적이게 됨>
생산시설에서 화학물질 및 폐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는 STeP 인증 시 매우 중요한 항목임.`20년 4월 1일부터 섬유 및 가죽 제품 생산 시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한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량의 물과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STeP 인증 시설에 DETOX TO ZERO가 필수적이게 됨
이로 인한 긍정적인 측면은 STeP가 제조제한물질 목록(Manufacturing Restricted Substance List, MRSL)과 유해화학물질배출제로(Zero Discharge of Hazardous Chemicals, ZDHC)을 준수하게 된다는 것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