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Rayon, 인도네시아 내 신규 비스코스 레이온 생산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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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3-05 13:31 조회1,8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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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3.5
인도네시아 대통령 Joko Widodo는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통합 비스코스 레이온 생산 공장의 개관을 선언했으며,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섬유산업 발전과 정부의 industrial 4.0 개발 전략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Asia Pacific Rayon(이하 APR)의 신규 공장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리아우주 Pangkalan Kerinci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APRIL Group과 같은 생산단지에 있음. 동 사는 APRIL Group로부터 재생가능한 펄프를 직접 공급받아 비스코스 레이온을 생산할 수 있게 됨.
APR의 신규 공장에 투자액은 약 11억불로 추정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24만톤임. 동 공장의 개소식 행사에 Widodo대통령의 명판서명과 APR의 주요 수출시장인 터키로 수출되는 비스코스 레이온 섬유 10,190톤이 들어있는 컨테이너에 대통령의 실링(Sealing)이 포함되었음
Widodo 대통령은 동 개소식에서 인도네시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APR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시장 부문의 역할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경제 성장을 견인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인도네시아 가먼트 산업이 베트남 보다 앞서야 하는데, 이는 비스코스 레이온을 비롯한 원재료를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APR은 터키를 비롯하여 14개국(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라질, 유럽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내수 패션산업도 서포트하고 있음. APR의 연간 외환수입액은 1억3천만불 이상이며, 신규 생산공장의 설립으로 연간 원재료 수입액(1억4,900만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됨
APR은 재생가능하고, 추적가능하며, 생분해성인 원료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비스코스 레이온 섬유를 생산함. 동사의 원료는 국내 Timber Legality Verification System 인증과 해외 Program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PEFC 인증을 보유한 펄프 생산업체인 APRIL Group으로부터 공급받음. 또한, APR은 인도네시아에 소재한 최초의 비스코스 레이온 생산업체로 비스코스 단섬유 생산에 대해 스위스 OEKO-TEX로부터 STeP 인증을 받았음
이외에도 APR은 인도네시아 내에서 지속가능한 소싱과 의류생산을 진흥하기 위한 캠페인인 ‘Everything Indonesia'를 런칭함. 동 캠페인은 섬유생산의 글로벌센터로서 인도네시아의 부활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패션디자인과 창의성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S